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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떠난 제천여행 1일차 [충주호유람선, 충주호케이블카]

여행도다니고

by 닥스윤트 2020. 2. 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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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가다보니 북진리에 옥수수를 쪄서 팔고 있지 뭐에요

저희 모녀는 옥수수 러버라서 그냥 못지나가여....먹어야함...ㅜㅜㅜ

근데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는데 엄마랑 저랑 그래도 놀러 왔고 안먹으면 후회할 맛이라고 하시니 먹어야지 해서

구매하자 마자 입으로 갔는데... 진짜 살면서 31년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옥수수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나서 가다보니 도착한 곳 충주호유람선:)

타고 나서 알았는데 유람선의 종류가 많으니깐 다들 검색해보시고 용도에 맞게 탑승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모녀가 탄건 좀 통통배 스러운 배였고

이배를 타고 나가보니 엄청 큰 유람선들도 있더라구요... 저의 검색실력 개똥이였네요 ㅋㅋㅋ

근데 나쁘지 않았지만 저희 모녀한텐 유람선 보다는 모노레일이 더 재밋었을 거 같아요!

다음에 시간되면 모노레일 타러 제천가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모노레일은 미리예약해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ㅜㅜ 참고하세요!)

 

날좋았던 제천 충주호 :) 가을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여름같은 날씨였는데 그래서 하늘이 이뻤나봐요

충주호안에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어요

배가 왔다갔다할라면 모터가 작동하니깐 더워서 에어컨을 틀어주시더라구요

진짜 산이 둘러쌓여 있더가루요

거기에 하늘도 찰떡... 강까지 있으니 진짜 술한잔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단풍들때 오면 진짜 이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리사이로 뭉게 뭉게 뭉게구름~

배2층으로 나와서 보면 밖을 보는 재미가 더 큰데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진짜 한 5분밖에 나와서 사진찍고 다시 에어컨 나오는 내부로 들어간 것 같아요

돌로이루어진 절벽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저멀리 "청풍호"라고 써있네요

배타고 한바퀴 돌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넉넉잡고 1시간은 걸리니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밖에 풍경을 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유람선 안에서 중간중간에 설명도 해줘서 듣는 재미가 있지만

이상한 트롯트가 나와요 ㅋㅋㅋㅋ 트롯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상관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ㅎㅎ

엄마는 사실 모노레일이 더 재미있다고 그쪽으로 가고 싶어하셨지만 전화했을때 이미 마감되었다고하구

주말에는 예약안하고 오면 갈수도 없는 곳이라니 얼마나 핫한 거길래 ㅋㅋㅋ

엄마는 한 4년 전쯤에 모노레일 탈때만 해도 케이블카는 없었는데 모노레일에 사람이 많아서 생긴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맞는듯... 그래서 케이블카라도 타볼까 해서 왔어요!

주차공간도 넉넉한데 중요한건 6시까지만 운행해서 실제로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시간이 50분도 안될 수 있냐고

하길래.... 아 그럼 내일 와서 좀 여유롭게 구경하자 해서 건물층마다 뭐있나 구경하다가 모형물이 있는 곳을 보곤

아여기선 인증샷이라도 찍어야겠다 싶어서 모녀는 멀쩡한 사진을 못찍고......

 

점프샷을 도전하지만.... 아디오스 ㅋㅋㅋㅋㅋ

다 저렇게 찍히는 거에요 ㅋㅋ

그리곤 겨우 성공해서 이렇게 나왔는데 얼굴표정 무엇....

자체적으로 모자이크 ㅋㅋㅋㅋ 가렸지요

엄마 뒷모습 인증샷찍어드리구 어디가지 고민하다가

근데 둘다 배가 너무 .....안고파서 그럼 선카페 후식사를 하자 해서 카페를 찾으러 돌아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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