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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떠난 제천여행 1일차 [카페인모단, 예촌 ]

여행도다니고

by 닥스윤트 2020. 2.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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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카페 후식사를 하려고 카페를 찾아서 이길 저길 다닌다가 미니 입간판에

"카페인모단"이라는 글을 보고 엄마 그냥 이쪽으로 가보자하고 가봤어요

도착해보니깐 청풍호가 다 보이는 카페더라구요

제천에 청풍호가 다보이는 cafe in 모단 (카페 인 모단)

오  픈_10:00

클로즈_20:00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오면 보이는 카페 인 모단!

노을져서 그런지 더 이쁘더라구요! 하늘이 물든 색깔이 참 곱죠?

가게 옆쪽에 막아 놨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어미 멍멍이와 아가멍멍이들 엄청 많았어요 ㅎㅎ

아가 댕댕이가 얼굴 내밀려고 저러는데 왜이리 귀여운지 ><

표정봐요 왜이리 심쿵.... 아련 멍쓰 ㅜㅜㅜ

그렇게 멍멍이들을 구경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 왔어요 ㅎㅎ

카페 메뉴들이 참 다양했는데 엄마랑 저는 곧 밥먹을 부담없는 메뉴로 결정!

허브차인 페퍼민트로 주문했어요!

허브차를 좋아해서 엄마한테 적극 추천 해드렸죠 ㅎㅎ

카페안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아 저 맥주충인데.... 솔티맥주 맛 궁금하네요

다음에 청풍호모노레일 타러 왔을때 하나사서 숙소가서 먹어봐야겠어요

그옆에는 고풍스런 피아노...피아노 못치는 똥손은 그냥 서서서 구경만 하는 걸로 ㅋㅋ

창가쪽 좌석은 다 이쁜거 같아요 ㅎㅎ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사진 같아서 그런듯해요!

카페에선 물론 마주앉는 자리들을 선호하지만 전 가끔 저렇게 풍경이 좋은 곳이라면

밖에 보는 자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2층도 있길래 올라가봤어요

 뒤돌아서 아래 내려다 보며 한장 사진 찍어보고 ㅎㅎ

혼자 잘놀죠 ?

아그리고 계단 아래쪽에 화장실이 있으니깐 참고하세요!

그렇게 올라와 보니 전망.... 너무 좋은거 있죠

2층은 테라스자리이고 날 좋은 날에 앉으면 참 좋은 자리 인거 같아요

단 비올땐 2층오픈을 안하실 꺼 같긴한데 테이블 가운데 구멍이 있는거 보면 파라솔설치를 해주실거같은데

한번 문의 해 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답답한 일이 많아 온 엄마와 저에게 탁트인 전망을 보고 마음도 평온해지는 카페였어요!

크으 자연에 취하네요 ㅎㅎ

그렇게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있을때 이쁜 주전자와 찻잔에 담긴 페퍼민트가 왔네요 ㅎㅎ

맛도 좋고 역시 허브차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차에요

카페 주인분이 추천해 주셨는데 정자에서 차한잔하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담에 오면 꼭 앉을려구요><

정자 뷰도 너무 좋네용

카페인모단 사장님 찬스로 음식점 추천을 받았는데 그음식점이 닫았지 뭐에요 ㅜㅜ

(그래서 2일차에 갔어용 ㅎㅎ)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근처에 검색해서 한정식 집으로 향했어요!

산채나물이 많은 제천에서는 산에서 나는 나물류로 다양한 반찬들을 제공하는 한정식 집이 많더라구요

예촌의 외관은 일단 이렇게 생겼어요!

주차장이 예촌 앞쪽 그리고 옆쪽에 준비되어 있어요

엄마랑 예촌에 들어가는데 주변에 풀을 이쁘게 잘 해놔서

엄마가 구경하려고 하는데 입구인줄 알고 간곳이

입구가 아니였던거에요 ㅎ

그랬더니 안쪽에서 사장님이 "손님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하는데

좀... 말투랑 표정을 제가 봐버린거죠...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별로였어요...

(주관적인평이니참고하세요 ㅎㅎ)

 

 

메뉴표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원하는 메뉴로 잘 골라서 주문하면 되곘죠??

엄마랑 저는 A정식으로 주문 했어요

식당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등이 너무 주황빛인데 어두운느낌이 좀 강한??

근데 사진은 밝게 난왔네요 ㅋㅋ

아 여기서 먹어야 할까 했지만 시간도 늦었고 평일이여서

열려있는집이 별로 없을 꺼 같아서 일단 안쪽에 착석 했어요.

주문을 하고 엄마가 밖에 더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나가는데 눈치주네요 ㅜㅜㅜ

(저희를 보는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왜그러지 했어요 ;;)

밖에 구경하고 안에 들어와서 한 5분정도 지나서 음식이 나왔어요

 

가짓수가 많은 A코스 :)

저의 솔직한 평가는 soso

입맛에 맞는 반찬도 있긴 했지만 좀 간이 쎈 것들도 있어서 밥이 좀 많이 먹히더라구요

진짜 나물류가 많긴 한거 같네요

도라지구이라고 해야할까요 쫌 간이 쎄요~

음식맛은 먹을만 했어요 근데 서비스가... ㅜㅜ

물론 손님을 손님이라고 부르는 건 맞긴한데 날카롭게 불러서 좀 듣기가 안좋더라구요 ㅎㅎ

​사람을 쳐다보는 시선도 좋게 안느껴져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그렇게 배를 어느 정도 채우고 나왔어요~

나오니깐 너무 어두워서 빨리 숙소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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